카테고리 없음 함께 있을때 맑은별 ★ 2014. 12. 22. 21:13 함께 있을 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보다는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쓰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사람보다는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 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단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감동을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가는 사람보다는아무말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세상을 살다보면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 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 고백 가. 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 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 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 일락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마. 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바. 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사. 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은 "믿음"입니다. 아. 무런 말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 신보다 당신을 더 배려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 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카. 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을 부르고 싶은 것은 "보고싶은마음"입니다. 타. 인이 아닌 내가 당신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파. 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하나가 되고 싶은 것은"존중"입니다. 하. 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날까지언제부터인가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좋아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의 하늘 위에 별이 뜬대요. 오늘밤에 하늘을 좀 봐줄래요? 하늘 위에 떠 있는 나의 별을 말입니다. 내가 살아 있는 이유는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그대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하늘이 좋아졌어요 이유는 이 하늘 아래 당신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당신을 사랑해"이 말뿐입니다. 당신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그 곳에서 항상 제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당신이 가는 곳은 언제든지 함께 갈 것입니다.다만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로 가지 않는다면 언제나 그대를 위한 나의 작고 소중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의 사랑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서로의 체온으로한 남자가 네팔의 눈 덮인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에 눈보라까지 심하게 몰아쳐 눈을 뜨기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걸어도 인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멀리서 여행자 한 사람이 다가왔고 둘은 자연스럽게 동행이 됐습니다. 동행이 생겨 든든하긴 했지만 말 한 마디 하는 에너지라도 아끼려고 묵묵히 걸어가는데 눈길에 웬 노인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대로 두면 눈에 묻히고 추위에 얼어죽을 게 분명했습니다. 그는 동행자에게 제안했습니다. "이 사람을 데리고 갑시다. 이봐요, 조금만 도와줘요." 하지만 동행자는 이런 악천후엔 내 몸 추스리기도 힘겹다며 화를 내고는 혼자서 가 버렸습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노인을 업고 가던 길을 재촉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의 몸은 땀 범벅이 되었고 더운 기운에 노인의 얼었던 몸까지 녹아 차츰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체온을 난로 삼아 춥지 않게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얼마쯤 가자, 멀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의 입에서는 안도의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으아, 살았다. 다 왔습니다 할아버지." 그런데 두 사람이 도착한 마을 입구에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일까?' 그는 인파를 헤치고 들여다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에워싼 눈길 모퉁이엔 한 남자가 꽁꽁 언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시신을 자세히 본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마을을 코앞에 두고 눈밭에 쓰러져 죽어간 남자는 바로 자기 혼자 살겠다고 앞서가던 그 동행자였기 때문입니다.출처 : 《TV동화 행복한 세상》 모든 것은 하늘 아래 있다《독립신문》을 만들면서 각 신문마다 다른 표기법을 보고 표기법을 통일하기 위해 한글 연구에 힘쓴 주시경. 그는 우리말과 글의 과학적 체계를 세운 한글 연구의 선구자이다.그가 '상호'라는 이름으로 불린 여덟 살 때였다. 어느 봄날 상호는 서당에서 한가롭게 공부를 하고 있었다. 날이 어찌나 맑고 화창한지 상호는 하늘을 아주 가까이에서 올려다보고 싶었다. 동네 산봉우리 중 비교적 높은 덜렁봉에 올라가면 하늘을 만져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마침내 서당 공부가 끝나고, 상호는 얼른 아이들을 불러모았다. “얘들아, 우리 덜렁봉에 올라가 하늘을 만져 보자!”평소 동네에서 똑똑하기로 소문난 상호가 하늘을 만질 수 있다고 말하자, 아이들도 덩달아 신이 나 산에 올랐다. 얼마 뒤 보리밥을 먹고 산에 오른 아이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하나 둘 붉게 핀 진달래 앞에 멈춰 서서 꽃잎을 따 먹더니, 한 친구가 붉게 물든 입술을 닦으며 “나는 여기에서 진달래꽃이나 따 먹을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머지 친구들도 산꼭대기에 가지 않겠다고 했고 할 수 없이 상호 혼자 가파른 산을 올라갔다.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 내며 마침내 덜렁봉 꼭대기에 올라 하늘을 올려다본 상호는 새삼 깜짝 놀랐다. '이렇게나 높이 올라오면 하늘을 만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리 높은 곳이라 해도 모두 하늘 아래 있구나!'동네 사람들은 어릴 적부터 한문을 술술 읽는 상호를 하나같이 신동이라 불렀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상호는 '공부를 조금 잘한다 해도 나는 하늘 아래 있지.'라고 생각하며 매사에 겸손했다. 자기 자신의 위치를 헤아릴 줄 알면 자연스레 겸손이 뒤따라온다. 상호는 배움도 하늘처럼 끝이 없다고 여기며 부지런히 공부했는데, 어느 날 뒤돌아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글 연구의 대가가 되어 있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