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만추의 이별 맑은별 ★ 2018. 11. 29. 19:52 만추의 이별 도지현 가슴속에 불이 탄다 서걱거리는 길 위에서도 걸음걸음 지르밟는 불길이다 붉은 혀를 날름거리며 유혹하는데 현혹되어 그 마력에 숨 가빠지려는데 눈빛이 싸늘하게 식어 간다 채 익지 않은 풋사랑 별리의 눈물이 쏟아지는 가슴 심연에 머문 미련 잡아도 잡히지 않는 짧은 사랑 뒤의 남는 아쉬움 그래, 보내주자, 시원하게 화자정리면 거자필반 이라니까 ,·´″"`°³оо³°`"″´·,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