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 맘의 작은 쉼터 같은 그런 곳

맑은별 ★ 2015. 6. 23. 21:21

내 맘의 작은 쉼터 같은 그런 곳



커피 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 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 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 부는 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 볼을 적셔 가면
안쓰러움으로 내 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 입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언제나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 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You Raise Me Up - Lena Park (박정현)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 마음이 우울하고, 나의 영혼이 그렇게 지쳐갈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언젠가 근심이 찾아오고 내 마음에 짐이 지워질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그때는, 침묵 속에서 여전히 기다릴 뿐이죠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당신이 돌아와 나를 돌아봐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