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친구야
보고싶다 친구야
삶에 무게가 지치는 요즘
하루 하루가 모질고 고단한삶
궁금하여 안부 묻고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묻어온 세월이구나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너에 향기와 모습을 느낄수 있음이
더없이 고맙고 감사한 날이구나
많이도 그립고 그리운날
그동안 쌓아온 우리에 우정이
보고픔으로 내가슴을 울리는구나
때론 무심한 장승처럼
늘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든든하고
많은 힘이 되어 준다는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구나
기나긴시간 함께 걸어온것 처럼
잊지말고 너무 힘들때
어깨라도 한번
살며시 토닥여 줄수있는 고운 칭구로
서산 노을처럼
아름답게 물들어 가자꾸나...홍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