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59회 현충일
6,25동란을 상기하면서

| 꽃처럼 고이 가신님 말없는
유월을 푸르게 하시는 이여.

▲1950. 11. 2. 적십자사에서 피난민에게
구호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그리고 미망인들 가슴에
서리꽃이여 피어 날
유월에 넋이여.

▲1950. 10. 13. 경기도 파주, 참혹하게 학살된 시신들.
하얀 묘비 곁
막 피어난
눈물의 장미여
그대들 자녀들의 심장이지

▲1950. 12. 4. 평양을 떠나 대동강을 건너 후퇴하는 국군.
목 놓아 울어 봐도
돌아오지 않는
돌아 올 수 없는
내 아버지들이여

▲1950. 12. 28. 끊어진 한강 철교. 오른쪽은 임시로 만든 부교.
유월이 이토록 찬란함은
님들의 오장이 녹아
옥토가 되고 ,

▲1951. 3. 19. 구호 양곡을 먼저 탄 소년과 양곡을 타기 위해 줄을 선 주민들.
무언의 침묵이
이 나라를 지킴이지.

▲ 1950. 12. 18. 전방으로 떠나는 신병들.
호국에 영령 들이여
그리고 미망인들이여
그리고 곧은 소나무처럼
우뚝 선 자녀들이여~!

▲ 1950. 7. 26. 맥아더 장군이 전선을 시찰하는 중, 종군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 워커 장군.
그대들의 희생이 있어
우리는 눈물로
감사를 드립니다.

▲ 1951. 2. 7. 전선을 시찰하는 맥아더 장군.

▲ 1950. 8. 12. 북한군 포로.

▲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24. 불타버린 서울역 앞 세브란스 병원.

▲ 1950. 10. 7. 불타고 있는 김포 비행장.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