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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가는 인생

맑은별 ★ 2019. 7. 13. 21:43



    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흐르 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벗님네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몇 백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 보고, 미워도 해 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 번 떠나면 두 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벗님네들
    세월이 어렴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듯 저려왔던
    외로움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 부터라도 하고픈 것 다 하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가 보고 싶은 곳 다 가보면서 즐거웁게 살아요. 

    -옮긴글-


     찻잔속에 달이 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