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憎惡) 없는 노년(老年) 살기]
긴긴 인생여정(人生旅程)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수많은 역경(逆境)과 고통(苦痛)을 경험(經驗)하며 노년(老年)에 이릅니다.
상처(傷處)투성인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管理)하고 다스리고 고처서 증오(憎惡) 없는 노년으로 살 수 있나하는 것이 현실적(現實的)인 문제(問題)입니다.
증오 없는 노년으로 산다는 것은 삶이 즐겁고 행복(幸福)하다는 것이며 성공적(成功的)인 노인(老人)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삶의현장(現場)에 원망(怨望)과 증오를 없이하는 방법(方法)의 하나는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고 인정(認定) 하는 용기(勇氣)입니다.
잘못이 없는 데도 내 잘못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떤 경우에도 크건 작건 잘못은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平和) 그리고 행복을 원한다면 내 잘못을 긍정(肯定)하는 마음깊은 용기가 필요(必要)합니다.
겸손(謙遜)한 마음으로 나를 죽이고 용서하는 것은 증오와 원망을 없이하는 또 하나의 슬기로운 길입니다. 원망과 증오는 남보다 스스로를 먼저 파괴(破壞)하는 속성(屬性)이 있습니다.
나쁜 것보다는 좋았던 일 행복했던 것만을 기억(記憶) 하고 생각하도록 의식적(意識的)으로 노력(努力)하면 뇌세포(腦細胞)는 이를 기정사실(旣定事實)로 긍정하고 인정합니다.
노년기(老年期)에 와서 좋은일과 행복한 많은 추억(追憶)을 기억(記憶)하고 즐거운 일들만 생각하며 산다고 하는 것은 축복이고 은혜(恩惠)가 넘치는 행복한 삶입니다.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노년의 가슴에 증오와 원망을 품고 산다는 것은 큰불행(不幸)입니다.
스스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모두 용서하며 감사(感謝)하는 마음으로 그 누구에게도 증오나 원망을 가슴에 남기지 않은 지혜롭고 멋진 노년이 되는 것은 자랑 이고 긍지(矜持)가 됩니다.
감사와 용서 그리고 사랑은 모든 증오를 몰아내고 마음의 평화를 만들어 주는 묘약(妙藥)입니다. 사랑과 감사와 용서와 함께하는 노년은 자유(自由)롭고 행복합니다.<다래골 著>
[남자가 70을 넘어 90歲를 바라보면]
01.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급하다. 세월은 유수 같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되어야 할 시기이다.
02.아가씨나 아줌마들이 할아버지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하지 않기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 젊음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한다. 한 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03.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칠십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 자살을 앞둠과 같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한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
04.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할 나이가지났다. 다행한 것은 칠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남자가 한 얼굴로 반백년 이상을 살다 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된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오.육십대 남자보다 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다.
05.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라.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06.고전(古典)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한다. 부담이 되면 헌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文庫判:널리 보급하려고 값이 싸고,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국판의 반쯤 되게 한 발행소에서 총서로 만들어내는 책)이라도 사서 읽어라.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시 읽기 시작하면 왜 이런 책을 중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이다.
07.옛 친구(親舊) 찾아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우정을 가꾸어 가야할 시기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아라.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이다.
08.허풍(虛風)과 욕심(慾心)을 버리기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중(重)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혼자 외롭게 된다.
09.멋들어진 외식(外食)으로 가족(家族)의 환심(歡心)을 사자
돈 얼마 안 들이고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다. 팔십이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차(車)를 사 주거나 집을 사줘야 된다. 그럴 능력이 안 된다고 실망하지 말자.
능력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지.. 이외에도 살다 보면 나름대로 멋지게 사는 법은 얼마든지 있는 법이다.
[증상(症狀) 없이 조용히 몸 망가뜨리는 '치명적(致命的)' 질환(疾患)들]
증상이 전혀 없는 질환이 있다. 가면 고혈압, 가면 우울증이 이러한 질환에 속한다. 평소에 혈압이 정상이지만 병원에만 가면 긴장해 혈압이 높게 나오는 질환이 있다. '백의 고혈압'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병원에서는 정상 혈압으로 측정되지만, 사실은 고혈압인 경우가 '가면 고혈압'이다. 이는 특히 아침기상 시에만 혈압이 높은 '아침 고혈압' 환자에게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고혈압으로 측정되지 않는다고해서 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신장, 심장, 혈관 등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평소에도 규칙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면 가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정상이어도 일상생활에서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가 계속되면 병원을찾아
'24시간 활동 혈압'을 측정하면 가면 고혈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 오후에 진료를 받았다면 진료시간을 오전으로 바꾸는것도 정확한 혈압 측정에 도움이된다.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정신적인 증상도 우리를 속일 수있다. 가면 우울증은 겉으로는 과도하게 명랑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특히 자존심이 강하거나 남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의 경우 자신이 우울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할 때 생기기 쉽다.
가면 우울증을 겪고 있으면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이나 과잉반응, 과잉분노등을 보여 조증이나 과잉행동장애로 오해받기도 한다.
이유없이 신체가 불편하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거나, 신체증상에 대해 검사를 해 도 병명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4회이상 이어지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우울증검를 받아야 한다.<출처: 헬스조선>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