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 春 大 吉
建 陽 多 慶
입춘대길 건양다경..
내일2월4일은 입춘입니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다"라는
뜻이랍니다
옛 어르신들 말씀에
"입춘에 김치 독 터진다"또는
"오줌 독 깨진다"는 얘기가 있었지요
입춘추위는 언제나"대단하다"라는
말씀이셨던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김치독을 땅에 묻는 모습들도
거름 재를 만들겠다고
오줌 독을 사용하는 가정도 사라졌지만
입춘추위만은 그대로인듯 합니다
제대로 된 생활 형편들이
갖춰지지 않았던
그 옛날 어르신들은
이 매서운 추위도 봄이 가까웁다는
기쁨으로 맞이하셨으리란
생각입니다
역시나
입춘추위인가요
내일 立春날은 더 춥다하네요
하지만,봄도 머지 않았답니다
대문을 활짝열고 봄맞이 하시고
울님들 가정에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