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끄는 지혜
♤,세상을 이끄는 지혜
1
나는 날마다 세 가지 일에 대해 반성한다.
남에게 친절하게 대했는가?
친구에게 성실하지 못하거나
신용을 지키지 못한 적은 없는가?
선생님께 배운 지식을 제대로 익혔는가?
(증자)
2
덕이 높은 사람을 보면
그를 닯으려 노력하고,
덕이 없는 사람을 보면
그에 비겨 곧 자신을 반성하라.
(공자)
3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는 사람
공허하면서도 만족한 체하는 사람.
궁핍하면서도 태연한 사람.
이런 사람은 도덕과 품행을 지키기 어렵다.
(공자)
4
사치하면 겸손하게 사양할 줄 모르고,
또 지나치게 검소하면 초라해 보인다.
그러나 겸손하게 사양할 줄 모르는 것보다는
차라리 초라하고 궁색해 보이는 것이 낫다.
(공자)
5
용모가 단정하데 예의가 없으면
믿음을 얻지 못하고,
행동이 용감한데 예의가 없으면
제멋대로인 사람으로 보이기 십상이며,
성격이 솔직한데 예의가 없으면
야박하게 보이거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공자)
6
이익 앞에서는 의리를 먼저 생각하고,
위험에 맞닥뜨렸을 때는
자기 생명을 아낌없이 던질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약속한 것을 잊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가히 완전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공자)
7
남을 사랑하는데도
그 사람이 자신을 가까이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자애로움이 부족하지 않은가를
반성해 봐야 한다.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데도
그 사람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은혜가 잘못되지 않았나를 반성해 봐야 한다.
남에게 예의 있게 대하는데도
그 사람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자신의 겸양을 반성해 봐야 한다.
(맹자)
8
인(仁)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義)는 사람의 길이다.
길을 포기하고 걷지 아니하면
결국 슬기를 상실하여 탐구할 줄 모르게
되니 비참해진다.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그것들을 찾아 나서지만,
선량한 마음을 잃어버리면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의 도리는 다른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선량한 마음을 찾는 길이다.
-(맹자)
9
군자는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혼자 있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중자가 말했다
"아무도 보지 않고 있는 것 같아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주시하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의 손이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재물(財物)이 많은 사람은
집안을 화려하게 치장할 수 있고,
인덕(人德)이 있는 사람은
남에게 존경과 신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이 밝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들이
따른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걸,
잠시라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대학)
Carino 사랑(스페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