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지만
행복의 조건이란 자칫 잘못하면
물질적인 것에만 치중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기도 하다.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것이다.
좀 더 예뻐지면 행복해질 것이다.
사랑을 하면 행복해질 것이다.
건강하면 행복해 질 것이다.
멋진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면 행복해 질 것이다.
아기가 생기면 행복해질 것이다.’ 등등..
끝없이 펼쳐지는 욕망을 담은
수많은 행복의 조건들이 여기에 존재한다.
과연 행복에 조건이 있을까?
등록금이 없어서 진학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곧 행복이고
얼굴이 못생겨서 무시를 당한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외모가 최고의 조건이 될 것이다.
몸이 아픈 사람은 행복의 다른 이름을
건강이라고 생각 할 테고,
불임부부는 임신만큼 소중한 행복은
없을 것이라고 여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행복의 요소들이
채워진다고 해서 완벽한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한 가지 행복을 얻게 되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을 갈망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