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렇고 그런 인생

맑은별 ★ 2015. 12. 27. 15:34
    조 억제 印




그렇고 그런 인생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 사는일 다 거기서 거기고
다!!~ 그렇드란 말입니다.

能力 있다고 해서 하루 밥
네끼 먹는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남 녀 간에 예쁘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니다.



거둘 노인이 계시거들랑!!~
정성껏 보살피며
내 앞날 준비 합시다.
나도 세월이 흘러 늙어 갑디다.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사람이 잘 사는 겁니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 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리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발버둥 치는지
그 팔자 참 안됐습디다.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꿈 꾼답디까??!!~
아닙디다!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 집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건지??!!~
잘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가르쳐 줍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 인지 기억도 안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크게 웃어본지가??!!~
그런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 집디다.

알수록 복잡해 지는게
세상이였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 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묶여 버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무서워 하던
그때가 행복 했습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 거리며 다독이며 말입니다.

그러니 서로 미워하지 말고
穀茶 나 한잔 하면서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니다.

-*@옮겨온 글@*-



조 억제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