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조지형
한 여름 불타버릴 것 같은 뙤약볕에 나의 외로움이 다
타 버린줄 알았습니다.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보고픔에
도 참았습니다.
잊으려고 잊으려고 애를써도 뜨거운 그리움으로 언제
나 나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당신. 당신은 내가 영원
(永遠)토록 사랑할 사람, 외로움으로 가득한 내 마음을
사랑의 행복(幸福)을 느끼게 하는 당신, 당신이 그립습
니다.
외로운 날 그대가 있어서 행복(幸福)해 하고 슬픔을 잊
게 하는 그대, 그대가 오늘은 와 줄 수 있나요?
그리운 그대 생각에 목줄기를 적시는 뜨거운 당신의 그
리움, 눈가에 이슬이 맺히도록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당신이 더욱 그리워지는 날, 이 마음
어찌 달래리! 가슴이타도록 그리워지고 보고싶음은 나
만의 욕심(慾心)인가요?
이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외로움으로 가득했
던 가슴에 행복(幸福)이라는 선물(膳物)을 주는사람,
그대는 세상(世上)에서 가장 소중(所重)한 나의 사랑입
니다.
우리 가슴에 언제까지나 알콩달콩 품고 싶은 사랑, 보
고 싶어 애태우며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이 나고 영원토
록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은 당신과 나의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기억에 남아 웃고 있는 당신은/용혜원
내 기억(記憶)에 남아 웃고 있는 당신은 나 모르는 사
이에 어찌 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시간(時間)이 가고 세월(歲月)이 흘러 몇 발자국씩 몇
발자국씩 멀어졌는데
이리도 선명(鮮明)하게 다가옴은 사랑이었다는 말밖에
는 할 말이 없습니다.
한 순간(瞬間) 아무런 의미(意味)도 없는듯 돌아섰는데
이리도 내 기억(記憶)에 남아 웃고 있는 당신은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